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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정우성
이날 손 앵커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언급하며 "그 중에서 좋은놈이다"고 정우성을 소개했다. 정우성은 극 중 '좋은놈' 박도원 역을 맡았었다.
손 앵커는 "그 영화는 정말 인상 깊게 봤다"며 "저희 연배들은 서부극을 많이 보고 자랐는데 카우보이들이 말 타고 가면서 총 쏘는 게 판타지였다. 그런 역할들은 백인 키 큰 남성들이 대부분 했는데, 그게 판타지가 아니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저는 제주도에서 조랑말 몇 번 타봤다"고 말했고, "잘 타냐"는 정우성 질문에 "저는 잘 못 탄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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