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채연 "중국 진출? 클론 덕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23:36 | 최종수정 2016-01-07 23:37



'해피투게더3' 채연이 중국을 진출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등 터보 완전체와 채연,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이 출연했다.

이날 채연은 "뭔가를 해야겠다해서 간것은 아니다"며 중국을 진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클론과 같은 소속사 였는데 클론이 중국 공연을 갔을 때 깍두기로 갔다. 여자 파트너가 필요했는데 그때 내가 하기로 했다"며 "공항에 갔는데 아이돌 같은 느낌을 처음 받았다"며 설명했다.

채연은 "그때 나도 놀라고, 중국분들이 놀라더라"며 "이후 나만의 캐릭터를 찾아서 여기 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채연은 "중국에서도 섹시 디바로 불리기는 하는데, 못하는 중국어로 하려고 하니까 재미있게 봐주더라"고 중국에서 인기를 얻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옛날의 이다도시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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