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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만석, 전처 조상경 언급 "가끔 만나 밥 먹는다"
이날 김국진은 "제51회 대종상에서 전처의 대리 수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들은 "할리우드에서가 가능한 일이다"고 놀라워 했다.
오만석은 "저보다 애기 엄마가 더 쿨하다"며 "혹시 받으면 대신 받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만석의 전 부인 조상경은 영화 의상 디자이너다. 조상경은 영화 '내부자들' '대호' '암살' '달콤한 인생',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얼굴 없는 미녀',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다. 2014년에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군도'로 의상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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