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황재근 "사업 때문에 신용불량자 위기에 처할 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11:20


'라디오쇼' 황재근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빚을 갚는 중이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재근은 빚이 있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디자이너고, 겉으로 화려해 보이니까 호사스럽게 사는 줄 아시는데 빚 갚으며 지내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황재근은 "의류 사업하면서 대출받은 게 많아서 그것 때문에 신용불량자 위기에도 처했다"며 "예전보다 수입은 나아졌지만 크게 나아지진 않았다. 계속 빚 갚는 데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재근은 MBC '일밤-복면가왕'의 가면 제작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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