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측 "이영돈과 2월 결혼…양측 부모님이 권유"(공식)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10:5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황정음 2월의 신부가 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황정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황정음의 연인인 이영돈은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친 골프 선수 출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고 이후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뽐내 바 있다.

특히 이영돈은 철강회사의 후계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8일 이영돈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한 연예 매체가 공개한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을 포착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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