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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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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연기자 클라라가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국내 복귀한다.
7일 클라라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클라라가 올해 국내 컴백을 할 계획이다. 현재 촬영 중인 중국 드라마 '행복협심교극력' 촬영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컴백작으로 선택할 현재 드라마 및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기존 클라라가 가진 고정 이미지와 편견을 깰 만한 작품을 고심해서 선택 중이다. 오랫만에 선택하는 국내 작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고를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성적수치심 이유로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두고 법정다툼을 벌이다 개인적인 카톡 대화 공개로 벼랑에 몰린 그녀지만, 이후 9월 모든 소송이 돌연 취소되고 합의가 진행되며 활동 재개의 기회를 잡았다.
클라라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밥의 TV연예'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내가 오랜 무명시절이 있다보니 과도하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았나. 내가 뭔가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하고 해야겠다"고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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