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신혜성, 음치수사대 홍진영과 한판 승부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07 13:4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연출 이선영, 이하 '너목보2')에서 초대 가수와 음치수사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 저녁 9시 40분 방송 예정인 '너목보2' 12화에서는 가수 신혜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신혜성은 음치 수사대로 출연한 홍진경과 한 미스터리 싱어의 실력을 두고 '음치다, 실력자다'를 서로 주장하다 내기를 시작했다.

홍진경은 한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주장이 맞지 않다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만두를 쏘겠다"고 했고, 신혜성은 "음치"라고 확신하며 아닐 경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새로 나온 음반에 직접 받는 사람 이름과 본인의 싸인을 적어 집으로 배송해드리겠다"고 한 것.

한 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벌어진 뜨거운 공방전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신혜성은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와 판단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음치 수사대' 사이에서 대혼란을 겪는 듯 했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을 내리며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고.

'너목보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 예정했던 12화에서 2화를 연장해 총 14화로 종영한다. 12화 '신혜성' 편은 tvN과 Mnet에서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10화 '거미'편에서 평균 3.4%, 최고 4.8%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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