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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장근석이 '허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근석은 "사실 '허세근석'이라는 별명이 스트레스였다. 내가 어릴 때 허세를 부린 건 사실이다. 어렸을 때 남자는 다 그런 경험을 하지 않냐. 하지만 명패처럼 따라다니니까 짜증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열심히 살면서 실세가 됐는데 사람들이 긍정적인 건 관심을 안 주더라. 장근석의 부정적인 것만 찾더라"며 "김창렬의 '창렬스럽다'는 것도 본인은 잘못한 게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당당하니까 웃을 수 있는 거다. 장근석의 허세나 창렬스러움이나 우린 당당하니까 같이 웃기만 하면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반 고흐를 소재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그 세 번째 시리즈인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장근석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오는 11일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될 '반 고흐 인사이드'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홍보대사로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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