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핑크 레이디'가 웹툰 원작 드라마 계보를 잇는다.
6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 '핑크 레이디'가 JTBC에서 방영된다. 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한예슬, 성준 주연의 드라마 '마담 앙트완' 후속으로 방송되며 현재 주요 출연배우들을 캐스팅 중이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된 '핑크 레이디'(작가 연우, 서나)는 고 누적조회수 1억 회를 넘긴 인기 웹툰이다.
'핑크 레이디'는 진에 그레나딘 시럽을 첨가한 달콤한 칵테일의 이름. 웹툰 '핑크 레이디' 역시 칵테일 만큼이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키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미대생 한겨울과 화가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이자 한겨울의 소꿉친구 윤현석과의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핑크 레이디'가 '밤을 걷는 선비' '송곳' '치즈인더트랩' 등 웹툰 원작의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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