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타, 女유도 에이스 김성연와 8분간의 대접전 '아쉬운 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1-06 01: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여자유도 국가대표 에이스 김성연 선수를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

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은 이원희, 조준호 코치가 이끌고 있는 여자유도 국가대표팀이 멤버들과 1대1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마지막 대결로 조타는 여자국가대표 에이스 김성연과 맞붙게 됐다.

김성연은 전국체전 무실점의 여자 국가대표 간판 에이스로 경기 시작 전부터 강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에 조타는 긴장감에 평소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였고, 김성연 역시 주도권을 잡았으나 쉽사리 공격을 하지 못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지도 1회를 받으며 골든 스코어로 돌입했다.

조타는 기술의 향연 속에서 김성연 선수의 맹공격을 방어해냈지만, 경기가 8분 넘게 진행될수록 공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지도를 한 번 더 받으며 패했다.

김성연은 "제가 힘든 내색을 하면 상대가 더 힘이 나기 때문에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다시는 조타와 경기를 안 하고 싶다"며 조타의 실력을 인정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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