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강준이 김고은의 소개팅을 방해했다.
홍설은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어 했고, 이때 레스토랑에서 알바 면접을 보던 백인호(서강준 분)이 이 광경을 지켜본 뒤 이내 시비를 걸었다.
백인호는 "만날 사람이 없냐. 어디서 이런 남자를 만나냐"고 말했고, 소개팅남이 자신을 위협하자 바로 멱살을 잡았다.
홍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소개팅남에게는 욕을 퍼붓고 나갔고, 이를 본 백인호는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백인호는 소개팅남에게 앞서 카페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대해 "피아노 4중주 아니고 5중주다. 숭어 아니고 송어"라고 설명하며 "거지 같은 나도 아는데"라며 화를 낸 뒤 자리를 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