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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 1년 동안 지구를 여행하고 마지막에 몸을 버리고 자신의 별로 행복하게 떠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왕자를 따라가다 보면 우주 끝까지 여행하게 되고 어느새 천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을 넓히게 된다. 우주천문학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우주천문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 새로 확인된 우주 학설은 무엇인지, 그리고 최근 우주과학 영화에서 소개된 블랙홀 시간 여행, 화성에서 살아남기 등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도 알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면서,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밤하늘 별들의 이야기와 천문학을 공부할 수 있다.
저자는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소행성을 발견하여 '통일'이라 명명하고 국제 천문학계에 당당히 등록한 영예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 중에서 아주 조그마한 소행성을 발견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밤하늘의 별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드넓은 우주 속에서 아주 작은 지구에 태어나 짧은 순간을 살다 떠나는 우리 인간들. 그 삶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는 내게 얼마나 소중한가. 이 우주의 빛나는 별들은 내게 얼마나 소중한가. 이 책을 읽고 어린왕자의 순수한 마음으로 밤하늘을 바라본다면 저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 속에서 자신의 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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