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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윤현호 극본, 이창민 연출)에 출연중인 유승호의 남다른 공부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진우가 고등학생였다가 변호사로 곧바로 변신한 뒤의 모습만 보여왔었는데, 이번 8회 방송분에 이르러 고시원에서 독학중인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그는 실제 고시생 못지않게 법과 관련된 책들을 응시했다. 특히, 이창민 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그는 극중 진우의 과잉기억증후군을 발휘하며 연기하기 위해 더욱 집중력있게 책에 파고들었던 것이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진우가 고등학생과 변호사로서의 모습만 보였다면, 8회에서는 고시생때의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이를 통해 4년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걸로 설정된 이야기들이 드러나면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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