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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뉴질랜드를 찾은 존 라일리, 이정, 기욤 패트리, 장위안, 수잔 샤키야, 테라다 타쿠야가 요트 경주를 펼친다.
해병대 출신 이정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요트의 대략적인 구조와 주행 방법을 파악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기욤 또한 타고난 체력을 바탕으로 초반 선두를 치고 나가는 등 이정 팀과 접전을 벌이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에 반해 존과 장위안 팀은 이미 터치럭비 경기에서 모든 체력을 소모한 후, 요트만 간신히 움직이며 초반부터 엄청난 격차로 꼴찌를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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