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한채아가 눈부시게 빛나는 '훈남-훈녀'의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며 '전통 혼례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혁과 한채아의 '전통 혼례식' 장면은 지난달 16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조선시대 혼례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장혁은 사모관대라 불리는 신랑의 혼례복, 사모를 쓰고 네모진 단학흉배가 붙어있는 단령포를 착용했던 상태. 한채아는 얼굴에 연지곤지를 찍은 채 초록색 활옷에 붉은 치마를 입고 솜족두리를 머리 위에 올린,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재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촬영 때 입는 한복과는 전혀 다른 혼례복에 신기해하면서도 설레는 기분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이날 혼례식 장면은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해주는 다른 배우들과 보조출연자들까지 많은 이들이 참여했던 만큼, 일심동체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터. 김종선 감독은 장시간동안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면서 여러 배우들 간의 이동 동선과 시선처리까지 꼼꼼하게 정리,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실제로도 명랑쾌활한 성격으로 힘든 촬영 속에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라며 "장혁과 한채아가 결국 혼례식까지 치르게 되면서 김민정과 이덕화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시작된다. 혼례식 내내 행복했던 장혁과 한채아의 모습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27회분에서는 장혁이 '천가 덕장'을 직접 만들고 어물 객주인으로서 첫 말뚝이(황태)를 수확, 이를 방해하고 나선 이덕화에게 정면으로 맞대응해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28회분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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