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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빌스런웨이'의 MC인 모델 한혜진과 수주가 둘 사이 친분에 관해 언급했다.
수주는 "한혜진 언니가 멘토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프로그램이 제대로 나오겠구나 싶었다. 전부터 존경했다"고 밝혔다.
'데빌스런웨이'는 한혜진과 수주가 멘토가 돼 신인 모델들과 함께 크루를 결성해 매 회 팀 대결을 펼치는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의 두 모델의 신경전과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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