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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수십억원대 사기 당했다며 동료 여가수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당시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던 신씨와 친분이 있어 순순히 돈을 건냈으며 같은 해 8월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신씨의 말에 5000만 원을 더 건네기도 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신씨는 2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연예계 활동을 해왔지만, 직접 운영하던 연예기획사는 지난해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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