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연기, 나만을 위한 것 아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1-04 10:07 | 최종수정 2016-01-04 10:07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신양이 '배우학교'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일 박신양은 소속사 씨그널인터네셔널을 통해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배우학교' 출연 소감과 이유를 전했다.

박신양은 '배우학교'는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해 '연기학생'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아이돌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에게 혹독한 연기 수업을 할 예정이다.

실제로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배우학교'를 향한 애정도 같해 직접 연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연기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모두 잊어라"며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하는 등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신양은 "연기는 나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연기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연기에 대한 것들을 나누어 주는 것도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우학교'는 2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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