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공현주, 잠수 중 LMC현상 ‘위기일발’…이상엽 긴급 입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02 10:55



정글의법칙 이상엽 공현주

정글의법칙 이상엽 공현주

'정글의 법칙' 공현주가 잠수 도중 기절하는 위기에 빠졌다.

1일 SBS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 병만족은 새해를 맞아 50m 잠수 릴레이에 도전했다.

앞서 공현주의 연인 이상엽은 무려 14m 이상까지 잠수에 성공했다. 이상엽은 "여자친구도 있고 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현주도 물에 뛰어들었다. 이상엽은 "(공현주가)나보다 더 잘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공현주는 한손으로 줄을 잡은 채 안정된 자세로 하강했다. 하지만 공현주는 잠수 도중 갑작스럽게 LMC현상(산소결핍으로 운동능력 상실)을 겪으며 위기에 처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엽은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는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며 "직접 가서 확인을 해야겠더라. 내가 가서 데리고 와야겠다"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연인의 부축을 받으며 배로 돌아온 공현주는 "수영장이랑 바다랑 천지차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공현주는 "이상엽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오던 그 장면은 잊을 수 없다"며 "매우 든든하다"는 말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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