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법칙 이상엽 공현주
앞서 공현주의 연인 이상엽은 무려 14m 이상까지 잠수에 성공했다. 이상엽은 "여자친구도 있고 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현주도 물에 뛰어들었다. 이상엽은 "(공현주가)나보다 더 잘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엽은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는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며 "직접 가서 확인을 해야겠더라. 내가 가서 데리고 와야겠다"며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연인의 부축을 받으며 배로 돌아온 공현주는 "수영장이랑 바다랑 천지차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공현주는 "이상엽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오던 그 장면은 잊을 수 없다"며 "매우 든든하다"는 말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