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정혜성에 의도적 접근…박성웅 경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24 22:44 | 최종수정 2015-12-24 22:45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성웅

'리멤버 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성웅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승호가 정혜성에게 접근하는 사실을 한 박성웅이 경고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의 동생 남녀경(정혜성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녀경에게 접근하는 서진우를 지켜 본 박동호(박성웅 분)는 "남규만 사장이 둘이 아는 사이인 걸 알면 놀라 자빠질 거다"며 "네가 부사장 사건 맡은 이유 내가 모를 줄 알았나"고 말했다.

이는 부사장이 남일호(한진희 분) 밑에서 오랜 시간 자금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서진우가 수임료 대신 일호 그룹의 비자금 장부를 거래했을 거라고 생각한 것.

이에 서진우는 "왜요. 겁나요? 남규만 다음 차례는 당신이야"라고 싸늘하게 말했고, 박동호는 "내는 우리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해왔다. 이건 진심이다. 하지만 진우야. 더 이상 선을 넘지 마라. 이건 경고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서진우는 "그 계약은 이미 끝났어. 한 때 당신을 믿었던 게 미치도록 후회돼"라며 증오하는 눈빛을 보내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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