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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예빈
강예빈은 이어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하는 거예요"라며 "어떤 분이 '이렇게 벗고 다니는데 성폭행을 왜 안 당하냐. 한국 남자들 진짜 착하다'는 악플을 남겼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강예빈은 "그 정도의 댓글은 여태껏 받아본 적이 없다. 눈물이 났다. 괴롭고 속상했다"며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택배가 와도 문을 열어드릴 수가 없다. 또 엘리베이터를 탈 때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무섭다"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강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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