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손석희 `뉴스룸` 출연, "연습생 시절 앉았다 일어나면 곡이 나와" 남다른 재능

기사입력 2015-06-18 19:15 | 최종수정 2015-06-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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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지드래곤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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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뉴스룸'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빅뱅이 탄생하기 전 고된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 하루에 두 곡은 꼭 쓰고 자라고 숙제처럼 내주셨다. 가사든 어떤 것이든 하라고 해서 모든 연습이 돼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드래곤은 "그때는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곡이 나와 있었다"면서 피나는 노력의 산물인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또 그는 "한우물을 파는 건 좋은 것 같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며 "남과 다른 개성이나 재능과 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JTBC는 "3년만의 컴백 후 월드 투어와 현대미술 전시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과 지드래곤이 협업한 작품들이 전시중이다. 대중스타와 문턱 높은 현대미술과의 만남이 큰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동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뉴스에 출연해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 세계와 10년차 빅뱅의 리더로서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뉴스룸'은 그동안 해외 내한 스타는 물론, 좀처럼 TV에서는 보기 힘든 대중·문화계 인물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특히 훈훈함 속에서도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매번 화제의 인터뷰를 만들어내고 있는 손석희 앵커가 이번에는 최고의 아이돌 스타와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석희 앵커와 지드래곤의 만남은 18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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