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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전현무는 청초한 매력의 오정연에게 소위 '깨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당시만 해도 서로 존대말을 할 때라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데 정수리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아무리 피곤하다고 해도 충격이 컸다"며 당시 상황을 코믹하게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발끈한 오정연은 전현무에게 "맡아봐!"라고 거세게 머리를 들이밀였다. 그리곤 "그래도 이틀이나 삼 일에 한번씩은 머리를 감았다"고 항변한 뒤 "결혼 후에는 남편 서장훈에 대한 예의상 하루에 한번, 꼬박꼬박 감는다"고 덧붙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썰전' 오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