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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창욱과 대결…순백 유린기에 스튜디오 초토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13 22:43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창욱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창욱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의 명품 유린기에 셰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4차원 대세남 강균성 냉장고 재료를 놓고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냉장고를 소개한 강균성은 두번째 미션으로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모닝 고기 요리'를 부탁했고 이연복 셰프와 정창욱 셰프가 맞붙었다.

이연복 셰프는 유린기 요리를 고르며 "맛에서 정창욱 셰프의 것과 차이날 것"이라고 제목을 '고기 차이나'로 붙이는 여유를 보였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2주 전 방송 때 짬뽕 요리에서 보여줬던 칼질과 튀김 반죽 솜씨로 기선을 제압했다.

요리 중간에 기름 속에서 닭고기 튀김을 꺼내는 장면은 하이라이트였다.

새하얀 고기의 실체가 드러나자 "어떻게 튀김이 저렇게 순백색을 띨 수 있냐"며 MC와 셰프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정창욱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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