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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사르르 녹인 박주미 '극강 미모+도발 애교

기사입력 2015-02-28 15:50 | 최종수정 2015-02-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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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배우 박주미가 박명수의 가상 아내로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엔 해외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하차한 최정원을 대신해 새로운 가족 박주미가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라오스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만난 가족들은 새로운 가족을 기다렸다. 심혜진은 "박명수도 가장이 돼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주고 싶었다"며 박명수의 가상 아내가 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 아내를 KBS에서 정해주는 거냐. 그건 안 된다. 가상이지만 이야기를 안 하고 왜 아내를 만드는 거냐"며 "우리 아내가 그런 거 싫어한다"며 공처가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박주미가 가상 아내로 등장하자 박명수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눈물까지 글썽이며 좋아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케 했다.

이날 이문식, 심혜진, 강민혁, 설현은 가상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박주미와 박명수를 위해 자리를 피해줬다.

박주미는 박명수에게 "걱정이 많이 되냐" 질문했고, 박명수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방송 내보내면 안 되는데 이런 게 재혼하는 기분이냐. 분명히 뭐라 할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주미는 자신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박명수에게 "내가 싫은 거냐"며 도발했고, 그는 "아니다. 여복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주미는 박명수에게 "우리 신혼이잖아요"라고 도발적인 멘트를 날리며 박명수를 정신 못차리게 했다.

박주미는 "나름 신혼부부라고 등 파인 드레스에 향초도 준비했다"며 "그럼 모기장 치고 단 둘이 자는 거냐. 난 애들도 보고 시어른들도 계시고..."라며 진지하게 고민했다.

박명수 역시 안절부절 못하며 "이런 게 재혼하는 기분이냐"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예쁜 드레스에 향초까지 챙겼다면서 라오스 신혼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고 박명수는 "왜 그러냐"면서도 만면의 미소로 싫지 않은 표정을 띠었다.

제작진은 현지 밤에 박주미가 단 둘이 있는 박명수의 어깨에 기대는 예고편 영상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박주미가 새로 합류한 '용감한 가족'은 3월 6일 금요일부터 라오스 콕사앗 소금마을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용감한 가족' 박주미 박명수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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