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주제로 삼았다. 이날 추사랑 가족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코스프레를 감행해 웃음을 안겼다. 추사랑은 '미니미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앙증맞은 비주얼을 뽐냈다. 그는 블루-레드 바탕에 거미줄이 촘촘히 새겨져 있는 쫄쫄이 스파이더 수트를 보자 까르르 웃으며 흥분했다. 이어 수트 장착에 성공한 뒤에는 "피슝~피슝~"하는 자체 음향효과와 함께 집안 곳곳에 거미줄을 쏘며 완벽한 스파이맨으로 변신했다. 추성훈은 검은 망토에 좀비 가면으로 드라큘라로 변신, 추사랑을 눈물짓게 했다. 야노시호는 몸에 피트되는 블랙 드레스와 뿔 머리띠로 말레피센트로 변신, 모델다운 섹시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추사랑은 마녀로 변신한 엄마를 무찌르기 위해 거미줄 공격에 나섰고, 야노시호는 팔을 앞뒤로 휘저으며 파닥파닥 날개짓으로 응수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