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김종국 '뚱땡이' 발언에 "엄마가 보고 있는데" 울컥 '폭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18 17:48



문희준 뚱땡이 발언

문희준 뚱땡이 발언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에 분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新) 아이돌들이 출연해 '원조 오빠들의 역습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삼각 수중 농구' 중 계속된 팀원들의 실수에 민감해진 김종국은 문희준에게 "내려와 뚱땡이 너"라고 소리쳤고, 문희준은 놀라며 "뭐 뚱땡이?"라고 되물었다.

이어 문희준은 김종국에게 "이 형이 진짜 이 몸짱 아줌마야"라며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요요도 아니고 뚱땡이?"라며 반격했다.

특히 김종국은 부표 위에 있는 문희준을 향해 다시 한 번 "내려와"라고 말했고, 문희준은 "뚱땡이는 못 내려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 뚱땡이 발언 반응에 네티즌들은 "문희준 뚱땡이 단어에 민감하네", "문희준 뚱땡이 아닌 귀염둥이", "

문희준 뚱땡이 발언 반응 웃기다", "김종국 문희준에게 뚱땡이라고 하다니", "뚱땡이 소리 들은 문희준 반응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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