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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무려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수상작을 결정한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출품자나 출품기업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유용성, 콘셉트, 프로젝트의 임팩트 등 다각도의 채점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품에 주어지는 '레드닷' 인증 마크는 혁신과 우수한 디자인의 상징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의 수상작품에 대해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시상 행사가 진행되며, 향후 독일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 SM의 수상작품들을 포함한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