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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요리왕 이서진
'꽃보다 할배2' 이서진이 요리왕에 등극했다.
이날 할배들의 저녁식사로 된장찌개를 대접하기로 결심한 이서진은 마트에서 직접 재료까지 고르며 요리왕의 의욕을 드러냈다.
장보기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이서진은 어머니가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된장을 풀고, 야채를 썰어 넣으며 조금씩 된장찌개를 만들어 나갔다. 양파를 손질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결국 그는 우여곡절 끝에 된장찌개를 완성, 미리 챙겨온 반찬을 더해 할배들에게 완벽한 한식을 선사했다.
'요리왕 이서진' 표 된장찌개를 맛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은 연신 "맛있다"라며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요리왕 이서진'을 만들자며 "기획이 이미 끝났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왜 자꾸 나한테 요리를 시키냐 어차피 이번에 한 번 하면 죽을 때까지 요리할 일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왕 이서진을 본 네티즌들은 "요리왕 이서진, 못 하는 게 없는 서지니", "요리왕 이서진, 진짜 요리프로그램 하면 대박 나겠다", "요리왕 이서진, 알고 보니 요리에 재능있는 거 아냐?", "요리왕 이서진, 역시 서지니는 무엇이든 해낸다", "요리왕 이서진,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