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의 OST가 CD로 전격 발매됐다.
홍지영 감독과는 '무서운 이야기' 이후 두 번째로 인연을 갖은 이재진 음악감독은 '결혼전야' 속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커플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감정으로 완벽하게 이어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이라는 특색을 살려 주연배우들의 현장 대사를 그대로 담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더욱이 주연배우 옥택연이 직접 작사-작곡한 오프닝곡과 엔딩곡이 함께 수록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4커플의 공감 100% 웨딩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린 2013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기대작 '결혼전야'는 절찬 상영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