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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트라우마'
이날 임창정은 "과거 여드름이 하도 많이 나서 얼굴을 쳐다보지 못할 정도였다. 얼굴에 굵직굵직한 여드름이 다닥다닥 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볼에 난 여드름은 아파도 참고 짤 수 있는데 목에 난 여드름은 너무 아파서 곪아 터질 때까지 내버려뒀었다"며 "그런데 무대에서 열창 하던 중 목에 난 여드름이 터졌다. 그래서 흐르면 안 되니까 간주 중 슬쩍 닦았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에 MC 규현은 "임창정의 여드름은 피부과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다. 의사들이 '임창정 지금 피부 좋아진 거 봐라. 너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며 "임창정이 피부 트러블러들의 희망"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최근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동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