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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의 '해나의 기적' 편 내레이션을 맡았던 배우 최지우가 해나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해나야!!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기를 바래. 우리 해나의 해맑은 웃음 잊지 않을게~"라고 해나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최지우는 '해나의 기적' 편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안고 태어난 해나의 사연을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전했다. 그는 녹음 중 눈물을 참지 못해 녹음을 몇 차례 중단하기도 했다. 특히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일본 스케줄을 조정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