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코리아, 일본 게임팟과 '거울전쟁' 퍼블리싱 계약 체결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6-09 14:58 | 최종수정 2013-06-09 14:58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일본 온라인게임사 게임팟과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거울전쟁'의 이번 해외 퍼블리싱 계약은 지난 2월 크레온을 통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선언 이후 2번째 얻은 결과이다. 게임팟은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서비스 업체로서 '팡야', '카발 온라인', '라테일' 등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성과를 거둔 다수의 게임들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지사를 설립해 일본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인 '드래곤길드'를 다음을 통해 서비스 하는 등 한일 게임시장의 교두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는 "일본에서 '붉은보석'을 8년째 서비스하면서 일본시장의 중요성 및 특징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거울전쟁'의 일본 서비스를 게임팟과 함께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거울전쟁'의 독특한 게임성과 탄탄한 스토리를 무기로 일본시장에서 새로운 온라인 게임의 트렌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거울전쟁'은 슈팅과 MMORPG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게임으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마지막 종족인 '악령군'을 올 여름 시즌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내년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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