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북타파' 변희재가 '친낸종낸' 낸시랭에게 1:1 TV토론 '쿨까당 배틀'을 제안했다.
이런 변희재 대표의 제안에 낸시랭이 응할 경우 지난해 변희재 vs 진중권의 '사망유희 토론'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빅매치가 벌어지게 되는 셈. 변희재 vs 낸시랭의 '쿨까당 배틀' 성사여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변희재 대표는 "실력이 없는데 그렇게 하려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낸시랭은 연예인인데 예술가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노력을 존중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토론해도 좋다"라고 말해 낸시랭을 향한 은근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한편, 7일 방송하는 '쿨까당'에서 변희재 대표는 "말로만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이라고 하지 말고, 서로의 주머니를 아껴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사병 월급 30만 원으로 인상, 군가산점제 부활, 여성 사병 5만 육성'을 골자로 일명 '푸른 거탑법'을 발의해 논쟁을 촉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