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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안경이 가을 겨울 패션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안산 중앙역의 글라스코드 유종우 대표는 "패션을 위해 안경을 많이 찾는다. 10대부터 2~30대가 주로 오는데 아무래도 연예인들 착용하는 것들을 따라하는 경향이 많다. 남자들은 유준상씨가 쓰는 안경을 주로 찾는다. 기본적인 사각 스타일인데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안경을 쓰고 안 쓰고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남자들의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 대표는 "개성을 추구하는 남자들은 윤종신씨가 쓰는 안경 스타일을 좋아한다. 가을, 겨울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안경을 많이 찾는데 '승승장구'의 김승우씨가 쓰는 각진 뿔태 안경이 인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경이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작용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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