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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에 힘입어 주말 동시간대 예능을 평정했다. 2년 9개월 만에 주말 예능 1위 왕좌를 탈환하며 쾌속 질주를 예고하고 나선 것.
'반전 사나이' 이승훈은 처음으로 심사위원 3명 모두에게 90점 이상을 받아내며 자신의 최고점인 276점을 기록, '강력 우승 후보' 박지민과 동점으로 심사위원 평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귀띔이다.
방송 후 처음으로 수도권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에 대해 박성훈PD는 "제작진조차도 결과를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실력과 개성을 갖춘 친구들로 계속 압축이 되고 있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어린 참가자들이 생방 무대에 적응하면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고, 3사의 전문적인 스태프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서 더욱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 제작진 또한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