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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아영이 3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순악질 여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아영이 한순간 '순악질 여사'로 변신한 이유는 절도 있는 파워풀한 안무 때문에 긴 머리카락이 휘날리면서 눈썹 전체를 뒤덮었기 때문.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미화씨 빙의했네요", "순간 순악질 여사가 생각났다", "춤을 너무 격렬하게 췄네요", "진지한 모습이 더 웃긴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아영은 방송 후 미투데이를 통해 "어머나, 방송에 이렇게 나오는 줄도 모르고…. 저는 왜 인지하지 못 했을까요. 아, 속상한데 웃긴 이유는 뭐지?"라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신곡 무대를 이어가며, 앨범 발매기념 팬사인회를 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