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의 힘? '오작교 형제들' 방송 3개월만에 시청률 30% 돌파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7 09:04 | 최종수정 2011-11-07 09:04


스포츠조선DB

아이돌 가수 출신인 유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방송 3개월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6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30.7%(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 기록이자 방송 후 첫 시청률 30% 돌파이기도 하다.

'오작교 형제들'은 최근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복격 가동되기 시작한 데다 극중 황태희(주원)의 출생과 숨겨진 가족사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아이돌 가수 출신인 유이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녀가 베테랑 선배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주말극에서 주인공을 맡아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아직까지 보여줄 갈등이 많아 '오작교 형제들'의 향후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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