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불후의 명곡2' 우승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0-02 10:56


사진캡처=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가수 알리가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알리는 지난 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에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편곡해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알리는 탱고를 추면서 뮤지컬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알리는 우승 후 "어머니가 생각난다. 나는 예쁘지도 않고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인데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알리 외에도 홍경민 강민경 신용재 남우현 민경훈 레이나 등이 출연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