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 GS. 파워랭킹 톱 10 동시 진입. 왜 '명가' LAL과 GS는 서부 PO 최고 다크호스일까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5-03-13 18:19


LAL, GS. 파워랭킹 톱 10 동시 진입. 왜 '명가' LAL과 G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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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레이커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함께 톱 10에 진입했다. 올 시즌 처음이다.

미국 ESPN은 13일(한국시각) NBA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빅3 체제는 공교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지난 주에 이어 올 시즌에도 1위를 차지했다. 55승10패를 기록하고 있다. 동, 서부 최고 승률이다. 게다가 부상 변수도 없다.

이 매체는 '클리블랜드 케니 앳킨스 감독은 밀워키를 상대로 14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고, 14연승을 이어갔다'고 했다.

2위는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다. 53승12패, 서부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이대로만 가면 서부 1위는 떼논 당상이다.

올 시즌 서부 최강이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MVP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고, 신예들은 경기를 치를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단, 2옵션 제일런 윌리엄스가 엉덩이 부상으로 큰 부상을 당했다. 아직까지 복귀 타임 라인이 나오지 않을 정도다. 빅3 체제에서 균열, 서부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변수가 될 수 있다.


3위는 보스턴 셀틱스, 4위는 니콜라 요키치가 있는 덴버 너게츠가 차지했다.

5위가 신선하다. LA 레이커스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탈했지만 40승23패를 기록 중이다. 루카 돈치치 합류 이후 LA 레이커스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르브론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돈치치 체제의 LA 레이커스가 어떤 위력을 발휘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6위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7위는 뉴욕 닉스다.

8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약진도 눈에 띈다. 무려 12계단을 점프했다.

스테판 커리와 지미 버틀러의 조화는 매우 신선하면서도 강력하다. 커리는 페이스 & 스페이스를 대표하는 역대 최고의 3점슈터다. 버틀러는 내외곽의 공격이 모두 되지만 3점슛에서는 약점이 있고, 공수 겸장의 올드 스쿨 포워드다. 하지만, 커리의 3점포와 함께 버틀러의 자유투 획득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게다가 드레이먼드 그린과의 수비 조화는 상당히 강력하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합류로 팀 전력 자체가 업그레이드됐다. 게다가 버틀러는 단기전인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강하다. 즉, 골든스테이트가 서부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주간 파워랭킹

순위=팀

1=클리블랜드

2=오클라호마

3=보스턴

4=덴버

5=LA 레이커스

6=멤피스

7=뉴욕 닉스

8=골든스테이트

9=휴스턴

10=밀워키

11=미네소타

12=인디애나

13=LA 클리퍼스

14=디트로이트

15=새크라멘토

16=피닉스

17=애틀랜타

18=댈러스

19=올랜도

20=마이애미

21=포틀랜드

22=샌안토니오

23=시카고

24=필라델피아

25=브루클린

26=토론토

27=뉴올리언스

28=샬럿

29=유타

30=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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