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상오 새끼손가락 골절. 29일 수술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1-28 21:10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프로농구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KT 박상오가 교체되고 있다.
고양=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2.20.

부산 kt 소닉붐의 포워드 박상오가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

박상오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 썬더스와의 원정경기서 2쿼터 초반 새끼 손가락을 다쳤다. 심하게 통증을 호소한 박상오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손가락이 골절돼 29일 오전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 kt 조동현 감독은 "완전히 골절이 됐다고 하더라.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또 3쿼터 막판엔 외국인 센터 코트니 심스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벤치로 물러났다. 조 감독은 "상태가 안좋다고 해서 내일(29일) 오전에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kt는 이날 경기서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68대78로 패했다.
잠실실내=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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