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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스타 콘테스트의 백미 3점슛 콘테스트에선 운영 미숙 끝에 우승자가 바뀌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하나의 점수(17점)가 잘못 계산된 걸 영상으로 재확인하고 우승자를 바로 잡았다. 박하나는 우여곡절 끝에 2년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이 됐다. WKBL은 "기록원이 박하나의 점수를 계산할 때 컬러볼 성공을 2점이 아닌 1점으로 계산하면서 꼬였다"고 설명했다. 3점슛 콘테스트는 총 25개공(컬러볼 5개, 컬러볼은 2점 계산)을 던지는 방식이다.
당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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