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강한 압박에 대한 대처법 더 배우겠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21:42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 사진제공=KBL

2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9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잡혔다.

고양 오리온은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창원 LG전에서 63대72대, 완패를 당했다. 1쿼터 후반 리드를 내준 뒤 경기 내내 끌려갔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완패였다. 창원 LG의 효과적인 압박에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팀의 강한 압박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조금 더 공부를 해야겠다"고 했다.

제스퍼 존스가 7득점-3리바운드로 묶였고, 조 잭슨이 2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고양 오리온과 1위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격차가 1.5게임이 됐다.

추 감독은 "중위권 팀들의 경기력이 좋아져 앞으로 집중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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