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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주성이 자신이 받는 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첫번째 대상자는 동부의 연고지 원주의 장애인 3명을 선정,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부 형태로 1년간 지원한다. 14일 원주 홈경기에 앞서 원주시(시장 원창묵)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주성은 매 시즌 'DREAM PLU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어린이들을 위해 704권의 도서를 적립해 전달했고, 올 시즌 역시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연탄 50장씩을 적립(현재 6450장)하는 등 사회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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