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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미리보는 외인 에이스 맞대결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펼쳐졌다. 삼성 아리엘 후라도와 KIA 아담 올러의 선발 맞대결이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이날 경기 2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했다. 7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1개만을 허용했고 탈삼진을 3개나 잡아내며 위력을 과시했다.
KIA이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원투펀치를 이루게 될 올러는 국내 투수들에 잘 볼 수 없던 '슬러브'를 장착해 눈길을 끈다. 이날도 1회말 박병호는 올러의 공에 서서 삼진을 당한 뒤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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