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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시즌 LG 트윈스의 선발진을 책임질 임찬규, 송승기, 손주영이 마운드에 나서 실전감각을 익혔다.
5선발로 확정된 송승기도 임찬규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송승기는 3회 선두타자 함수호를 삼진으로, 심재훈을 2루수 땅볼로 막아낸 후 김지찬에 2루타를 내줬지만 김헌곤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 1이닝 투구를 마쳤다. 투구수는 11개. 최고구속 145㎞의 직구(5개)와 슬라이더(4개), 커브(2개)를 구사했다.
또 다른 선발자원인 손주영은 6회 마운드에 올라 볼넷은 한개를 내줬으나 위기 없이 세 타자를 막아냈다. 투구수는 31개였고 최고 구속 147㎞㎞의 직구(18개), 커브(7개), 포크(3개), 슬라이더(2개)를 던지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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