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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추신수 구단주보좌역 겸 육성총괄은 현재 1군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추신수 보좌역은 지난해 캠프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 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위해 케이터링 특식을 직접 준비했다. 약 300만원 정도의 사비를 들여 유명 멕시칸 프랜차이즈 업체인 '치폴레' 케이터링을 구내 식당 내에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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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스태프 인 빈센트씨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정도는 꼭 가서 먹는 것 같다. 무엇보다 엄청 유명하고 존경받는 추신수 선수가 이렇게 우리를 위해 식사를 준비해줬다는 게 존중 받는 기분이었고, 남는 기간 SSG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