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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팬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열기는 뜨거웠다. 총 17개 회차에 최대 각 20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매 10분만에 전 회차 총 3400명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스링크 주변에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인 29일, 2일, 3일에는 FA로 영입한 심우준과 엄상백을 비롯한 선수들의 사인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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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전통을 쌓을 수 있게 해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분들과 시민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화이글스는 내년부터 새로운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025년 시즌부터 신구장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FA로 심우준(4년 총액 50억원) 엄상백(4년 총액 78억원)을 영입하는 등 확실하게 전력 보강을 하는 등 도약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