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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주 출신 멤버 제이홉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나섰다.
BTS 멤버 개인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BTS는 지난 2017년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 시구자로 나선 바 있으나 멤버 한명이 시구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