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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주말시리즈 마지막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낙동강 더비' 현장은 날씨보다 더 뜨겁다.
특히 NC는 이번 주말 롯데와의 주말시리즈 3연전이 모두 매진됐다. 2011년 창단 이래 14년차만의 첫 '경사'다.
그 3연전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까. 이날 선발 매치업은 롯데 윌커슨 대 NC 최성영. 무게감은 단연 윌커슨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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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회초 1사 만루에서 박승욱의 내야땅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NC 역시 2회말 다시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세혁이 2루타를 쳤고, 박민우의 2루 땅볼 때 롯데 고승민의 실책이 나왔다. 다만 이어진 1사 3루에서 추가득점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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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의 볼넷,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나승엽은 이번 시리즈 3경기 연속 안타, 타점을 기록했다.
2사 1,3루에서 NC는 조기 선발교체를 단행했다. 두번? 투수 한재승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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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욱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5-4 역전이 이뤄졌다. 한재승은 손성빈을 삼진 처리하고 가까스로 길었던 3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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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